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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英 단일시장 접근 상실하면 신용등급 내릴 것"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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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국제신용평가회사 무디스가 2일(현지시간) 영국이 유럽연합(EU) 탈퇴 협상에서 EU 단일시장 접근을 상실하면 영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내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무디스는 이날 성명을 통해 "단일시장 접근 상실은 영국 중기 경제전망에 실질적인 타격을 입힐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무디스는 이어 "신용등급 강등을 촉발할 두 번째 요인은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 결과 혹은 다른 이유로 영국의 재정정책 신뢰도가 손상됐다고 판단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디스는 현재 영국 국가신용등급을 최고등급에 가까운 'Aa1'로 평가하고 있다. 영국은 4개월 전 국민투표를 통해 EU 탈퇴를 결정한 바 있다. 탈퇴를 위한 협상은 최소 2년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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