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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 "한국 감독 재임 평균 15개월, 과거 돌아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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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지난 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한 카타르와의 월드컵 최종예선 3차전 경기에서 기성용의 선제골이 터지자 주먹을 불끈 쥐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지난 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한 카타르와의 월드컵 최종예선 3차전 경기에서 기성용의 선제골이 터지자 주먹을 불끈 쥐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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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축구대표팀 울리 슈틸리케 감독(62)이 다음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는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다섯 번째 경기에서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했다.

그에게는 사실상 단두대 경기다. 한국은 2승1무1패 승점7로 A조 3위. 2위인 우즈베키스탄에게 이기지 못하면 월드컵 본선을 낙관하기 어렵다. 패할 경우 슈틸리케 감독의 거취도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슈틸리케 감독은 "내 거취와는 별개로 선수들이 신경쓰지 않고 해왔던 대로 경기를 준비하는 쪽으로 초점을 맞추겠다"고 했다.

이어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2년 동안 10명의 감독을 선임했다. 1명당 평균 재임기간은 15개월이다. 내일이나 모레 내가 나가야 된다면 아쉽다는 생각을 하고 떠나면 되지만 새 감독을 선임한다고 해서 당장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한다. 10명의 감독이 바뀌었을 때 긍정 변화가 있었는지 돌아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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