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미 더민주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오늘은 10·4 남북정상선언 9주년이 되는 뜻 깊은 날"이라며 이 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 상황 속에서 제재와 압박이라는 채찍만으로는 한계가 뚜렷하다"며 "대화를 병행하면서 북핵 위기 국면을 근본적으로 풀어가야 할 필요성이 국내외적으로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박 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의 '국군의 날' 기념사를 언급, "직접적이고 강한 발언으로 북한을 압박하고 자극하는 것은 적절하다고 보기 어렵다"며 우려했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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