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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둘리 상징조형물 설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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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말이면 총 길이 420m, 단일 캐릭터 벽화로는 국내 최장 길이인 우이천 둘리벽화가 산고 끝 완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둘리캐릭터를 이용한 문화콘텐츠 사업으로 도봉구와 쌍문동 일대를 단장하기에 한창이다.

특히 도봉구의 주요 지역 요소마다 둘리 상징조형물을 설치, 문화적 욕구가 많은 지역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둘리 상징조형물은 지역내 주요 거점 지역 총 9개소에 설치, 높이 7m, 폭 8m가 넘는 거대한 규모에서부터 높이 1.4m에 불과한 앙증맞은 크기까지 다양한 규모로 제작됐다.

지난해 7월 둘리뮤지엄 개관 당시 뮤지엄이 쌍문(둘리)근린공원 내 위치, 다소 찾기 어려운 점을 감안, 뮤지엄 옥상에 둘리와 해적선을, 입구에는 ‘둘리와 희동이’를 배치했다.
우이천변 둘리 상징조형물

우이천변 둘리 상징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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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옆으로는 ‘둘리뮤지엄’ 글씨판을 설치, 24시간 조명으로 야간이나 먼 거리에서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가시성에 초점을 맞추었다.

지역주민들 활동 명소인 우이천변에는 앙증맞은 ‘둘리와 친구들’을 설치, 산책나온 주민들의 포토존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어 우이천의 새로운 볼거리로 부상하고 있기도 하다.
둘리 상징조형물들은 김수정 작가의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끊임없는 감수로 그 퀄리티가 높아 지역주민의 자부심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우이천에는 쌍한교와 쌍문교 사이 총 길이 420m의 둘리벽화 중 330m가 이미 완성됐고 이달 말이면 단일 캐릭터 벽화로 국내 최장 길이인 둘리벽화의 완성작을 즐길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올해 도봉구는 둘리캐릭터를 이용, 문화예술 도시로서의 자부심을 높여줄 중요한 발걸음을 했다. 앞으로도 둘리테마거리 조성 등의 사업이 남아있는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지역주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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