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서울 여의도 본회에서 '제8차 콘텐츠산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적재산권이 점차 강화되는 추세에 맞춰 국내 캐릭터 불법복제 피해현황 점검과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민관합동 캐릭터불법 침해방지센터 운영을 통한 단속과 처벌 강화, 캐릭터 보호를 위한 보완 입법 등을 문화체육관광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이창의 위원장은 "일시적 단속은 불법복제 캐릭터 근절에 한계가 있고 현행 상표법, 저작권법 등은 저마다 허점이 있어 불법복제를 효율적으로 막기 어렵다"며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불법복제 근절을 위한 종합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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