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오께 나가사키현 신가미고토마치 부근에서는 시간당 호우량이 120㎜를 넘어서는 등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폭우가 쏟아졌다.
기상청은 나가사키현에 '기록적 단시간 호우정보'를 발표하고, 현지 주민들에게 경계를 늦추지 말라고 요청했다. 이번 호우는 오는 29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며, 토사로 인한 재해나 저지대 침수, 하천 범람, 홍수 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