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까지 3개 매장 추가 오픈 계획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화장품브랜드 네이처리퍼블릭이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의 대형 쇼핑센터인 메트로폴리스몰에 2호점을 열고 신규 시장 확대에 나섰다.
특히 러시아는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해 합리적인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가격 대비 우수한 품질의 제품 수요가 늘고 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제품력과 자연주의 콘셉트로 현지 고객들에게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1호점은 오픈 3주 만에 누적 방문객수 1만명을 돌파했다.
러시아 2호점은 메트로폴리스몰 2층에 30평 규모로 자리했다. 모스크바 서북쪽 보이콥스카야 지하철 역 부근에 위치한 메트로폴리스몰은 규모와 매출, 접근성 등을 기준으로 모스크바 1위 쇼핑센터로 평가받으며 글로벌 브랜드들이 입점에 공을 들이는 곳이다. 네이처리퍼블릭은 한국 브랜드 최초로 입점에 성공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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