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화순전남대학교병원 이동훈 교수(이비인후과)가 활발한 연구와 저술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2곳에 2년 연속 등재됐다.
100여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 뉴저지에, IBC는 영국 케임브리지에 본부를 두고 있다. 해마다 학술적 연구에서 중요한 업적을 달성한 학자와 연구자들을 인명사전에 싣고 있다.
이교수는 지난 2011년부터 올해 8월까지 총 58편(연평균 10편)의 SCI(E) 논문을 다양한 의학저널에 게재했다. 58편의 SCI(E) 논문 중 48편이 주저자 (1저자)여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국제적으로 권위있는 학술지 ‘메디신’(논문인용지수 5.723)에 ‘기관의 과립세포종양과 갑상선 유두상암이 동시에 존재하여 재발성 갑상선 유두상암과 혼동되었던 증례 논문’(Unusual granular cell tumor of the trachea coexisting with papillary thyroid carcinoma and masquerading as tracheal invasion of recurred thyroid carcinoma: a case report)과 ‘이하선 종양 환자에서 비전형적인 안면신경 주행에 대한 증례 논문’(Facial nerve anomaly in a patient with a parotid tumor: A case report) 등을 1저자로 게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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