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12일부터 30일까지 ‘마포나루 가요제’ 예선전 신청·접수
올해 9회째는 맞이하는 ‘마포나루 가요제’는 전국 단위 대규모 경연으로 최고의 가수를 뽑는 노래자랑 대회다.
매년 10월에 열리는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는 명실공이 마포의 대표 축제 중의 하나로 지난해 방문객 60만 명이 축제장을 찾은 만큼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마포나루 가요제’ 참가자격은 만 19세 이상의 남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개인 또는 팀 단위도 참가 가능하며 외국인도 신청 할 수 있다.
우선 10월15일 본선에 앞서 10월7일 마포구청 2층 대강당에서 예선전을 치른다. 예선전은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전문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14개 팀을 선발한다.
본선 대회에서는 ▲가창력 ▲음정 및 박자 ▲관객 호응도 ▲무대매너 등의 심사기준으로 대상, 금상 등 6개 팀에 대해 시상을 한다.
대상과 금상에게는 각각 200만원, 100만원 상금 및 트로피가 수여되며 은상, 동상, 아차상 등도 선발한다.
또 이날 본선 행사에는 조황조, 김수희, 김용림, L.수정, 아는동생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마포나루 가요제’와 관련 마포문화원 ☏312-1100 또는 마포구 문화진흥과 ☏3153-8352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14일부터 3일 간 열리는 ‘제9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기간 중에 열리는 마포나루 가요제는 시민과 함께 즐기는 축제이자 가수를 꿈꾸는 참가자들에게는 꿈을 이룰 수 있는 무대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바라며 다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