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노 유키야 IAEA 사무총장은 "이번 실험은 여러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것"이라며 "또한 국제사회의 반복된 (비핵화) 요청을 완전히 무시한 처사"라고 비난했다.
한편 이날 북한의 핵실험 시도와 관련, 안보리는 9일 오후(한국시간 10일 새벽)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전화통화를 갖고 추가제재를 포함한 새 안보리 결의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전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