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해 "오늘 오전 9시30분경 북한의 핵실험장이 위치한 풍계리 인근에서 규모 5.0 수준의 인공지진파가 감지됐다"며 "최종 분석 결과가 나와야 하겠지만, 사실상 북한의 5차 핵실험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또 "오늘 오후 2시 기재부 1차관 주재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해 북한 핵실험 관련 시장 동향 및 대응방안을 점검할 것"이라며 "비상대응계획에 따라 필요시 즉각 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