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강정호 2루타 '2경기 연속 결승타'…오승환 휴식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강정호[사진=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공식 페이스북]

강정호[사진=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공식 페이스북]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이틀 연속 결승타를 터뜨렸다.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활약 덕분에 전날 8연패를 끊어냈고 모처럼 연승도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9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서 4-1로 이겼다.

강정호는 5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몸에 맞는 공도 하나 얻었다.

1안타가 1회말 첫 타석에서 터진 2타점 결승타였다.
강정호는 2사 1,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3구째를 공략해 펜스 앞까지 굴러가는 좌중간 2루타를 터뜨려 주자를 모두 불러들였다. 강정호는 6번 데이빗 프리즈(33)의 내야안타 때 3루로 진루했고 7번 프란시스코 서벨리(30)의 안타 때 홈을 밟았다.

강정호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나머지 세 타석에서는 범타로 물러났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257(249타수 64안타)을 유지했다.

피츠버그의 선발 이반 노바는 6회 한 점만 내주는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강정호의 1회 2타점 2루타가 결승타가 된 것이다. 노바는 9이닝 6피안타 1실점(1자책)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노바의 시즌 성적은 12승6패가 됐다.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두 경기째 휴식을 취했다. 세인트루이스는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5-12로 대패했다.

세인트루이스는 1회말 공격에서 먼저 한 점을 얻었으나 선발로 나선 하이메 가르시아(30)가 3.2이닝 8피안타(홈런 2개 포함) 5실점(5자책)으로 무너지면서 속절없이 경기를 내줬다. 가르시아는 시즌 열두 번째 패배(10승)를 기록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