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이개호)은 8일 직업체험센터인 호남권 잡월드가 경기도 분당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순천에 들어서게 된 데 대해 환영하는 논평을 발표했다.
이어 “정부의 청년고용률 조사 결과 호남권 청년 10명 중 7명이 백수 신세 일 만큼 전남과 전북이 전국 최하위권에 나란히 위치하고 있다”며 “잡 월드 유치를 계기로 순천은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신기술 직업체험의 요람으로 자리잡아 나가야 한다”고 요청했다.
아울러 “잡월드 공모에 응한 광주광역시가 아쉽게 탈락했지만 과열양상을 보였던 유치경쟁이 끝난 만큼 이제는 잡월드 운영에 따른 파급효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호남권 상생발전을 위한 광주시가 대승적 협력과 지원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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