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이날 오전 'KBS 안녕하십니까 윤준호입니다'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여러가지 당 상황에 대한 고려가 부족했다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또한 "누가 유리하다 불리하다를 떠나서 그런 분들에게 준비할 시간과 부담을 줄여주는 게 당당한 자세 아닌가 생각한다"며 "(당헌·당규에) 180일 전까지 완료하도록 되어있지만 합의에 따라 달리 할 수 있다는 부칙이 있다. 후보들 간에 적절한 합의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 의원은 대선 관련한 구체적 슬로건을 조만만 공개할 방침이다. 그는 "정치에서 민주공화국 정신, 경제에서 공존경제를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며 "압축적 슬로건이 준비되는 대로 국민들 앞에 말씀 드리겠다"고 설명했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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