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내년 미국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올해보다 더욱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지난달 미국의 일자리 창출 건수가 저조하게 나타나면서 미 통화결정기구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에 제동을 건 가운데 나온 부정적 전망이다.
이는 올 3분기 월평균 신규 일자리를 19만2000개보다 18% 줄어든 수치다.
특히 이번 조사 결과는 지난 8월 미국의 신규 일자리가 15만1000개 증가(시장 예상치 18만개 증가)한 것으로 관측돼 시장에 충격을 준 상태에서 나온 것으로, Fed의 금리인상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WSJ는 전문가들이 내년 미국의 경기가 침체할 가능성은 20%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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