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검찰, 우병우 고발 시민단체 대표 조사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비위 의혹과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직무상 기밀 누설 의혹 수사를 맡은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윤갑근 대구고검장)은 28일 우 수석을 고발한 투기자본감시센터 윤영대 대표를 불러 고발인조사를 했다.

윤 대표는 우 수석 처가가 서울 강남역 인근 부동산을 넥슨에 시세보다 고가에 매각한 의혹(뇌물수수)과 우 수석과 처가가 경기 기흥 골프장 운영사 지분을 상속받을 때 상속세 5000억원을 내지 않은 의혹(조세포탈), '주식 뇌물' 혐의로 구속기소된 진경준 전 검사장의 인사검증 부실 의혹(공무집행방해ㆍ직권남용) 등을 고발했다.
검찰은 우 수석을 수사의뢰한 대통령 직속 특별감찰관실 실무자에 대한 조사도 전날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25일 이 특별감찰관의 기밀 누설 의혹을 고발한 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공동대표 이모씨 등을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우 수석과 관련해 서울 강남역 인근 부동산의 등기부 등본과 '정강'의 현황 자료, 기흥 골프장 운영사 지분거래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고발인 조사와 기초 자료 검토를 마치는 대로 관련 참고인들을 이르면 이번 주부터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