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은다리역 인근 지상 13층 객실 134실 규모
지난 17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로부터 명일동 353-2 필지상의 관광 숙박시설 신축에 따른 용적률 완화 안건이 ‘조건부 가결’ 됨에 따라 명일동 굽은다리역 인근에 지역 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호텔 건립이 가능하게 됐다.
이에 따라 관광호텔은 주변 지역 건축물과 조화롭게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들어설 호텔의 총면적은 6703.29㎡다.
관광호텔은 앞으로 구 건축위원회의 세부적인 건축 계획에 대한 심의, 사업계획승인, 건축허가를 거쳐 공사 착공에 들어가게 된다.
구는 명일동에 관광호텔이 들어서면 이 지역 일대가 관광 활성화 지역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호텔이 들어서면 또 하나의 새로운 경제?관광의 중심축이 형성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는 만큼 사업을 철저히 검토해 계획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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