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이버대학 약용건강식품학과 '제10회 온라인 메뉴개발 콘테스트' 수상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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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이버대학 약용건강식품학과가 ‘제10회 온라인 메뉴개발 콘테스트’ 수상자 발표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발표된 수상자는 최우수상에 검은콩 바나나아이스크림을 선보인 이윤선, 우수상에 생맥산 흑임자 빙수를 선보인 이정미, 장려상은 아로니아 토란숙을 선보인 한명근씨가 수상했다.

약용건강식품학과는 이번 콘테스트의 취지를 무더운 여름철에 건강한 디저트로 나만의 레시피 또는 메뉴를 소개하는 것으로 밝힌 바 있다.

해당 콘테스트는 지난 2011년부터 여름과 겨울 각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되어 왔다. 그간 ‘건강요리&약선요리’, ‘겨울철 나만의 보양식, ‘우리가족은 ○○○으로 건강을 지킨다’, ‘웰빙도시락’,‘지혜롭게 더위를 이기는 약선음식’ '홈파티 건강요리‘, ‘더위야 물러가라’, ‘우리집만의 건강별미’, ‘새해 건강을 지키는 겨울약선요리’ 등을 주제로 이어져 왔다.

이번 10회 콘테스트는 실무에 다양한 능력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반인에게도 창의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제공했다.

한편, 최우수상을 받은 이윤선씨는 “검은 콩은 단백질과 지방질이 풍부한 칼슘공급원의 좋은 식품이다. 바나나는 당질이 만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비타민과 칼륨 등을 함유한 과일이다.”라며 “검은 콩과 어울리는 과일로 바나나를 선택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아이스크림 후식으로 메뉴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우수상의 이정미씨는 “더위와 갈증해소에 효과가 있어 여름철 음료로 좋은 생맥산에 흑임자를 넣어 고소한 맛을 더했다”며 “온가족이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빙수로 만들었다. 약재로 만든 과편을 아이들이 좋아하고 잘 먹어 건강할 것 같아 메뉴를 개발하였다”고 소개했다.

장려상을 받은 한명근씨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아로니아와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토란이 현대인에게 가벼운 간식 겸 차로도 좋고 후식으로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