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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 장난감 많이 팔린다…'스테이케이션'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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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한 여름에 조립완구 박람회 진행

8월에 장난감 많이 팔린다…'스테이케이션'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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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크리스마스, 어린이날 다음으로 조립 완구가 잘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에서 바캉스를 즐기는 '스테이케이션'의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조립 완구 매출이 크리스마스 대목인 12월, 어린이날이 있는 5월 다음으로 8월에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조립완구의 8월 매출은 12월과 5월을 제외한 월별 평균 매출보다도 42.7%가 많은 수준을 기록했으며(2015년 월별 매출 기준) 2014년에는 8월 매출이 5월 매출을 앞지르기도 했다.

바캉스 시즌인 8월에 ‘조립완구 박람회’를 진행하는 것을 롯데마트는 '스테이케이션'의 영향으로 봤다. 스테이케이션이란 머무르다라는 뜻을 가진 ‘스테이(Stay)’와 휴가라는 뜻의 ‘베케이션(Vacation)’을 결합한 합성어로 집에서 보내는 휴가를 의미한다. 완구조립 등의 개인 여가를 즐기며 집에 머무르는 휴가가 트렌드로 자리잡았다는 설명이다.

이를 감안해 롯데마트는 다음달 10일까지 구로점, 잠실점 등 전국 109개점(덕진점, 행당역점 제외)에서 ‘조립완구 박람회’를 진행한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실제 크기의 700분의 1로 축소한 ‘1/700 타이타닉 LED 세트(45*21*6cm)’를 1만9800원에, ‘건담 SD EX 스탠다드 9종(15*5*20cm)’을 각 7800원에 선보이며 ‘케로로소대 컴플리트 세트(31*11*24cm)’를 3만1800원에 판매한다. 케로로소대 세트는 전점 1000개 한정이다. 프라모델 균일가 행사도 진행해 5000원, 8000원, 1만원, 1만2000원 균일가 상품을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립완구 3만원 이상 구매 시 전 점 3000개 한정으로 에코백도 증정한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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