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화 인턴기자] 스포츠클라이밍과 스케이트보드, 서핑, 가라데, 야구-소프트볼이 2020년 도쿄올림픽의 정식 종목 진입을 기대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다음달 3일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막에 앞서 제 127차 총회를 열고 도쿄올림픽에 선정될 정식 종목에 대한 투표를 한다. IOC는 28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추천한 다섯 개 종목 모두 역동적이며 흥미롭다.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스포츠클라이밍이 정식 종목이 되면 세계 정상급 실력을 가진 김자인(28)의 출전도 기대할 만하다. 김자인은 2013년과 2014년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리드 월드컵에서 1위를 했다. 올 시즌은 1,2차 월드컵에서 연달아 동메달을 따냈다.
이윤화 인턴기자 yh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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