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뒤면 향후 금리 인상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을 전망이지만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올해 금리인상이 있을 것인가를 두고 설전을 벌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전문가들의 의견을 통해 연방준비제도(Fed)는 올해 금리 인상이 가능하다는 시그널을 주겠지만 투자자들은 이에 대해 납득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 같은 수치적 변화는 투자자들이 Fed의 금리 인상과 이에 따른 달러 강세 전망이 약해진 결과라고 WSJ는 분석했다.
도이체방크에서 환율 전략을 담당하고 있는 앨런 러스킨은 "금리가 어떤 방향으로 가는가와 상관 없이, 시장은 깊은 회의감에 사로잡혀 있다"고 말했다.
WSJ은 Fed가 좀더 매파적인 발언을 내놓지 않는다면 최근 진행된 달러 강세는 기가 죽을 것이며 신흥국 통화가치와 상품 가격은 올라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욕 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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