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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 고민 함께 나눌 ‘대학생 멘토단’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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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23일 청소년들의 ‘진학과 진로’ 설계 도울 42명의 ‘대학생 멘토단’ 발대식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내일그림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의 진학과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42명의 대학생 멘토를 모집해 23일 오후2시 양천구청 해마루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한다.

양천구는 청소년들의 진로교육과 미래 설계를 함께하기 위해 ‘내일그림’ 센터를 체험중심의 교육공간으로 설치해 운영해오고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

김수영 양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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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그림’ 센터는 그동안 청소년들의 진로직업교육을 위해 직업인 멘토단을 운영해왔다. 이번 대학생 멘토단도 ‘내일그림’ 센터의 청소년 진로 교육 사업의 파트너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우선 42명의 대학생 멘토단은 청소년들에게 대학의 다양한 학과를 소개하고 상담해주는 소규모 그룹별 학과 탐색 멘토링 사업을 하게 된다.

또 대학생 멘토의 전공과 취미, 적성을 살려 ‘내일그림’ 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기자단, 북카페 운영단, 행복한 인생설계학교, 청소년 영화제 등에도 참여하게 된다.
내년 6월30일까지 활동하게 될 대학생 멘토단은 활동시간에 따라 봉사활동시간이 인정되며, 역량 및 특기에 따라 청소년을 대상으로 강연 시 강의경력증명서도 발급된다.

또 ‘내일그림’ 센터의 다양한 청소년 진로 프로그램의 기획 및 운영에 참여할 기회도 갖게 된다.

23일 열릴 발대식에는 위촉장 수여식에 이어 대학생 멘토단의 향후 취업성공을 위한 이미지메이킹 특강(Branding your self!)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도 구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일그림 센터에서 진행하는 보다 많은 프로그램에 청소년들과 대학생 멘토와의 접촉면을 넓혀 갈 계획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대학생 멘토와의 만남이 청소년들에게 진로?직업에 대한 고민을 덜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멘토로 참여하는 대학생들에게는 지역사회의 진로교육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 자신의 경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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