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롯데카드가 롯데하이마트와 제휴해 하이마트에서 휴대폰 구입 시 장기 할부서비스와 모바일 통신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하이마트 모바일 롯데카드'를 15일 출시한다.
이 카드는 하이마트에서 휴대폰을 장기 할부서비스(24개월)로 구입 시 할부수수료를 연 5.5%로 제공한다. 또 장기 할부서비스를 이용하고 하이마트 모바일 롯데카드로 모바일 통신요금을 자동이체하면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 시 1만1000원, 70만원 이상 시 1만5000원, 120만원 이상 시 월 2만원이 할인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통신사에 관계없이 휴대폰을 낮은 할부수수료로 장기 할부로 구매해 고객이 휴대폰 구입 부담을 덜 수 있고 월 통신요금까지 할인 받는 카드"라며 "향후 하이마트와 공동마케팅을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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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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