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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회장 방한…삼성전자 경영진과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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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15일 미 노트를 공개하며 활짝 웃고 있는 레이쥔 샤오미 창업자. (AP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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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레이쥔 샤오미 회장이 13일 방한, 삼성전자 경영진과 회동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레이쥔 회장은 전일 오후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바로 수원·기흥, 화성 등에 있는 삼성전자 사업장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그는 삼성전자 관계자들과 부품 공급에 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삼성전자 경영진과 만찬을 함께하기도 했다.
샤오미의 최대 사업은 스마트폰 사업이다. 이에 따라 양측 경영진 간 면담에서 메모리반도체 통합 모듈 공급 확대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제품 생산을 위해서는 삼성전자의 부품 공급이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차세대 아이폰의 OLED 패널 탑재를 앞두고 레이쥔 회장이 삼성디스플레이 측에 샤오미의 OLED 패널 물량 확보를 요청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편 레이쥔 회장은 1박2일간의 방한 기간 동안 삼성 사업장 인근에 위치한 동탄 비즈니스호텔에서 묵었다. 업무에 집중하기 위해 사업장과 가까운 곳에 숙소를 잡은 것으로 보인다. 방한 일정을 마친 레이쥔 회장은 이날 저녁 일본으로 향한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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