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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이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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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민영방)은 9일 전라남도광양실내체육관에서 관내 초ㆍ중학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2016 광양수학축전을 개최했다.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민영방)은 9일 전라남도광양실내체육관에서 관내 초ㆍ중학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2016 광양수학축전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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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관내 초·중학생 대상 2016 광양수학축전 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민영방)은 9일 전라남도광양실내체육관에서 관내 초·중학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2016 광양수학축전을 개최했다.
이번 광양수학축전은 주어진 조건에서 치밀하고 엄정한 사고과정을 거쳐 새로운 결론에 도달하는 수학에 흥미를 느끼도록 하기 위해 ‘수학의 원리를 체험하자’라는 주제로 도전마당, 부스 체험, 놀이마당으로 구성되었다.

도전마당에서 5가지 도전 과제를 해결한 학생들은 해결 숫자만큼의 체험권을 받아 ‘로봇과 양팔저울’, ‘새로운 세상 토러스’등 20개 부스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수학체험을 할 수 있으며, 기다리는 시간이나 이동시간에는 ‘움직이는 하노이타워’, ‘사칙연산 탑 만들기’등 7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놀이마당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이 날 행사에 참가한 광양중학교 김민혁 학생은 “수학이 이렇게 재미있는 줄은 몰랐다. 직접 조립하면서 도형과 입체의 원리를 깨닫게 되는 아주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광양용강중 수학과 박승렬 선생님은 “이번 체험과 같은 수학친화적 행사가 더 많아져 학생들이 수학에 더 관심을 갖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민영방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2016 광양수학축전을 통해서 많은 학생들이 치밀하고 엄정한 사고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수학의 매력을 많이 체험하고 어렵고 복잡한 학문이라는 선입견을 버리고 좋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노해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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