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교육대표자협의회 제21차 워크숍

" ‘외국인 유학생 유치ㆍ관리 역량 강화 전략’주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제21차 한국어교육대표자협의회(이하 한대협, 회장 이관식 호남대 교수)의 하계 워크숍이 지난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외국인 유학생 유치ㆍ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한국어교육기관의 미래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 제1부에서는 정부기관의 유학생 유치 정책과 관리 동향 파악을 위한 교육부와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 정책 담당자의 초청 특강이 실시됐다.

제2부에서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 관리 역량 강화의 효율적 방안 제시를 위한 계명대학교 김선정 국제협력처장과 연세대 유현경 언어연구교육원장의 초청 발표가 진행되었다.

제3부 행사에서는 한국어교육기관대표자협의회의 창립 10주년을 맞아 그 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 및 사명을 위한 ‘한대협 창립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이 마련되었으며, 한대협 창립 10주년을 기념한 공로상 및 감사장 수여도 진행되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공로상은 한대협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대협 고문으로 활동 중인 최주열, 김중섭, 조항록 교수가 수상했으며, 주한 중국대사관 아이홍커 교육 참사관과 국립국제교육원에 감사장이 수여되었다.

한편 이날 워크숍 이후 신임 회장 선출을 위한 정기 총회가 열려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 원장인 조현용 교수를 선출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