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롯데제과와 과자 포장지 통해 생활안전 캠페인...하반기 마가렛트 포장지에 물놀이 안전 상식 등 인쇄해 배포 예정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과자를 먹으면서 생활 안전 상식도 배우자".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롯데제과㈜와 함께 과자 포장지에 생활안전상식을 만화 형식으로 인쇄해 보급한다고 6일 밝혔다. 국민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안전문화를 익힐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도다.
앞으로 '캠핑안전', '심폐소생술', '주택화재 안전' 등 다양한 안전 상식을 소개한다. '퀴즈 정답 맞히기 이벤트'도 추진한다. 비용은 롯데제과 측이 사회공헌 차원에서 전액 부담하며, 안전처가 콘텐츠 제공 및 감수를 맡았다.
최민철 안전처119생활안전과장은 "가족들이 자연스럽게 재미있는 방식으로 안전 상식을 습득하도록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쉽고 즐거운 방법으로 안전지식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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