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콘텐츠 추가·28일까지 이벤트 실시
서든어택2는 개발사 넥슨지티가 4년간 개발해 온 서든어택의 후속 게임이다. 서든어택은 106주 연속 PC방 점유율 1위를 기록했고 최고 동시접속자 수가 35만명에 이르는 등 다양한 기록을 보유한 게임이다. 서든어택2는 전투상황에 따라 캐릭터의 표정이 바뀌고, 생생하게 살아있는 배경 등 수준 높은 그래픽을 자랑한다.
넥슨은 서든어택 이용자들도 서든어택2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조치했다. '서든어택'에서 사용하던 닉네임을 이용자 동의 하에 그대로 쓸 수 있다. 친구명단과 클랜명칭 등도 이어서 사용할 수 있다. 전적, 킬·데스, 계급, 레벨 등 서든어택에서 쌓은 기록들은 서든어택2 공식 홈페이지 '내 기록 보관' 페이지에서 열람 가능하다.
서든어택2 정식 서비스와 함께 신규 콘텐츠도 추가했다. 폭파미션 맵 '맨션'과 PvE(Player vs Environment) 협동모드 '중앙역'을 추가하고, 싱글플레이 방식의 튜토리얼 미션 '프롤로그: 스파이'를 선보였다. 베타 버전 '중앙역' 모드는 이달 말 정식으로 업데이트된다.
서든어택2 오픈을 기념해 28일까지 '서든어택2'에 처음 접속해 게임을 한 번이라도 플레이한 이용자에게 10만 이벤트 캐시와 영구 사용이 가능한 총기 2종 '파마스(FAMAS)'와 '윈체스터(Winchester M73)'를 지급한다.
사전 등록한 유저는 최대 13만 이벤트 캐시를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캐시로 주무기와 각종 캐릭터 박스, 닉네임 변경권 등의 아이템, 신규 캐릭터와 무기도 구매 가능하다.
김대훤 넥슨지티 개발총괄 이사는 "지난 4년간 100여 명의 개발자들이 전작의 명성을 잇는 후속작을 선보이기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며 "싱글플레이, PvE 모드 등 서든어택2만의 풍부한 콘텐츠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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