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31·미국)가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하며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 티켓을 따냈다.
펠프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네브라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미국대표 선발전 남자 접영 100m 결승에서 51초00으로 우승했다. 이는 세계랭킹 2위에 해당되는 기록으로 화제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이외에도 펠프스는 계영 종목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펠프스는 올림픽 네 개 대회에서 개인 통산 금메달 열여덟 개, 은메달 두 개, 동메달 두 개를 따내며 최다 메달 기록을 갖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금메달 스무 개 돌파가 목표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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