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파멜라 헐리 교수는 '신흥국시장 혁신을 위한 보험산업 재설계(Re-engineering
the Insurance Industry for Innovation in Emerging Markets)'란 주제의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농업의 기후비용 : 기후 변화에 따른 농장주의 비용 계량화를 위한 새로운 수확량지수법("Climate Cost of Cultivation" : A New Crop Index Method to Quantify Farmer's Cost of Climate-Change)'이란 논문을 발표한 니하 쟁글(Nihar Jangle) 인도 MIA(Micro Insurance Academy) 기후변화프로그램 디렉터도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세계보험협회는 1997년 이 상을 제정하고 매년 보험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에 공이 큰 보험학자를 선발해 연차총회에서 시상하고 있다. 지난 20년 동안 60여명의 보험석학들이 이 상을 수상했다.
올해 세계보험협회(IIS) '글로벌인슈어런스포럼(Global Insurance Forum 2016)'은 '혁신과 보험산업 변화(Innovation and Industry Transformation)'란 주제로 싱가포르 샹그릴라호텔에서 11일부터 4박5일 간 열린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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