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가수 토니안이 돈이 가장 많았을 때 가장 우울했다는 발언이 눈길을 끈다.
13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아이돌 1세대인 H.O.T. 토니와 젝스키스 김재덕이 게스트로 함께 토론에 참여했다.
이에 토니안은 "교복 사업과 회사 사업이 잘되면서 돈을 굉장히 많이 벌었을 때가 있었다. 근데 인생을 되돌아보면 나는 그 때 가장 우울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심지어 너무 우울해서 어느 날 두통이 왔고 병원을 다니며 약을 먹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토니안은 "돈으로 할 수 있는 건 잠깐 뿐이다. 아무리 좋은 차를 타도 며칠이고, 결국 행복하려면 나를 내려놓아야 한다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