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남경필 경기지사가 도내 안전 사각지대 전수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1일 도청 집무실에서 남양주 진접선 지하철 공사장 폭발 사고와 관련된 긴급 재난안전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이번 불행한 사태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과 대비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안전 매뉴얼 마련 등을 주문했다.
경기도는 남 지사의 전수조사 지시에 따라 ▲도내 유원지 불법건축물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코인노래방과 탈출방 등 신종 업소 ▲캠핑장 ▲쪽방촌 등 제도권 밖 안전관련 책임 소재가 불명확하거나 취약한 시설을 발굴해 우선 전수조사에 나선다.
도는 아울러 3일부터 6월말까지 하남선 복선전철, 별내선 복선전철 등 도가 발주한 25개 대형공사장과 일반 대형공사장 중 40개소를 추려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도는 안전 사각지대 및 대형 공사장 전수조사와 관련해서 일선 시ㆍ군에 인력과 예산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도는 안전 사각지대 전수조사를 협의하기 위해 2일 오후 31개 시ㆍ군 부단체장 회의를 소집한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