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SK머티리얼즈㈜가 세종 명학산업단지에서 둥지를 튼다. SK그룹 내에선 SK바이오텍㈜에 이은 두 번째 세종시 입성이다.
세종시는 24일 SK머티리얼즈㈜와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투자협약은 SK머티리얼즈㈜가 일본 트리케미칼사와 합작해 ‘SK트리켐’을 설립, 명학산업단지에 제조공장을 건립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SK머티리얼즈㈜는 합작법인(SK트리켐) 설립을 통해 명학산단 공장을 반도체 첨단소재 사업의 거점지역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지역 내 SK그룹의 연이은 투자결정에 감사하다”며 “시는 SK머티리얼즈㈜가 기업활동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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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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