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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우정청 임직원, 바쁜 일상 떠나 ‘토요 역사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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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방우정청 임직원 30여 명은 지난 14일 바쁜 일상을 벗어나 옛 선현들의 학문과 정신이 깃든 서원 등을 탐방하며 역사기행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전남지방우정청

전남지방우정청 임직원 30여 명은 지난 14일 바쁜 일상을 벗어나 옛 선현들의 학문과 정신이 깃든 서원 등을 탐방하며 역사기행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전남지방우정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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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유학의 산실을 가다”

[아시아경제 문승용] 전남지방우정청 임직원 30여 명은 지난 14일 바쁜 일상을 벗어나 옛 선현들의 학문과 정신이 깃든 서원 등을 탐방하며 역사기행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광주와 장성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역사기행은 조선 중기 당대 최고의 석학인 퇴계 이황과 8년에 걸쳐 철학적 논쟁을 벌였던 기대승을 기리는 월봉서원, 기대승과 함께 호남 유학의 양대 인물로 꼽히는 김인후를 기리는 장성 필암서원, 죽을 때 술잔 하나와 갓끈 한 타래만 남겼던 청백리 박수량의 백비 답사 등으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내 주변에 이렇게 유서 깊고 유명한 역사유적지가 있는지 미처 몰랐다”면서 “옛 선비들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치열한 논쟁 속에서도 서로 존중하면서 소통하는 자세와 공직자로서의 삶을 배우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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