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대가 오면 케이크 무료 제공, 3대가 오면 성인 1명 식사무료 등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다음달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서울 시내 특급호텔에서는 다양한 어버이날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특이 이번 어버이날은 주말이기 때문에 부모님과 함께 호텔 식사를 하려는 고객이 증가할 것으로 호텔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오는 25일 새롭게 리뉴얼 오픈하는 뷔페 레스토랑 패밀리아에서 어버이날, 가족 3대가 함께 방문 시 성인 1명 식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런치 뷔페 가격은 어른 기준 7만8000원, 디너 뷔페 가격은 8만8000원부터다.(세금 및 봉사료 포함) 중식당 천산에서는 다음달 6일부터 15일까지 디너 코스 주문 시 2인 기준 와인 1병 또는 랍스터 테일 또는 중새우 요리를 제공한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중식당 만호에서는 다음달 5일부터 15일까지 코스 메뉴를 선보인다. 새콤달콤한 냉채를 시작으로 해산물을 넣은 단호박 수프와 중국의 발효 검정콩인 두치 소스로 맛을 낸 전복 볶음면, 왕새우 튀김, 메인 메뉴로는 흑식초 소스를 곁들인 쇠고기 안심 구이가 준비된다. 가격은 13만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리츠칼튼 서울은 어버이날 당일 3개의 식음업장에서 식사하는 2대 가족 고객을 대상으로, 코스메뉴 주문시 더 리츠 델리의 케이크를 증정한다. 해당 업장은 중식당 취홍, 일식당 하나조노, 파인다이닝 더 가든으로 최고의 건강 식재료를 이용해 셰프가 직접 준비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의 프레쉬 365 다이닝에서는 '오해피데이 프로모션'을 5월 한 달 간 진행한다. 성인 5명 이상 방문시 쁘띠 프랑스 프로모션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레드와인 1병이 제공된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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