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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행락철, 렌터카 음주운전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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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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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봄 행락철 렌터카 교통사망사고 50%가 음주운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교통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본부장 이성신)는 지난해 광주전남지역 사업용자동차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시기는 4월과 5월 봄 행락철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봄 행락철에 가장 많은 교통사망자가 발생한 업종은 6명으로 35%를 차지한 렌터카로 나타났다.

봄 행락철 발생한 렌터카 사망사고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자가 50%(3명)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20대 미만 운전자에 의한 렌터카 교통사고 사망자가 67%를 차지해, 봄 행락철 기간 동안 저연령층의 렌터카 음주운전이 가장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에 따르면, 이는 전남지역 축제가 활성화되는 봄 행락철 기간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저연령층의 여행수요가 렌터카 이용수요로 이어지면서 교통사고도 함께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20대 미만 젊은 층의 경우 축제기간의 들뜬 분위기에 휩쓸려 많은 양의 술을 마시는 경우가 많고, 미숙한 안전의식으로 인해 음주운전을 하게 돼 돌이킬 수 없는 사고로 이어지는 것이다.

이에 따라, 공단은 축제기간 운전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전라남도 대표축제 현장에 ‘교통안전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 ‘광양 매화축제장’운영을 시작으로 4월에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현장에서 ‘안전운전 시뮬레이터’와 ‘안전띠 착용 시뮬레이터’를 운영하며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있다.

또한, 고속도로 순찰대 제5지구대와 협업을 통해 축제장 인근 주요 고속도로 진입로에서 특별 음주단속을 시행해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사전에 막고자 노력하고 있다.

교통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 이성신 본부장은 “음주운전은 운전자 본인은 물론 탑승자와 상대차량 운전자의 목숨을 위협하는 살인행위나 다름없다”며 “한 잔이라도 술을 마셨다면 절대 운전은 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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