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中, 대북 수출입 제재 광물 공식 발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중국 상무부는 5일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 후속조치로 수출과 수입을 금지하는 광물 명단을 공개했다. 이에 따라 석탄, 철, 철광석, 금, 티타늄, 바나듐광, 희토류 등이 수출입이 금지됐다.

중국 상무부의 이번 조치는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따른 유엔 대북제재의 후속 조치다. 중국이 유엔 안보리 제재 이후 구체적인 후속조치를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출금지 품목에는 항공 가솔린, 나프타 등 항공연료와 등유 등 로켓연료 등도 포함됐다.

하지만 이번 수출금지품목은 민생 목적이거나 핵실험 또는 탄도미사일 실험과 관련이 없다고 인정될 경우, 북한을 거쳐 해외로 수출이 될 경우에는 예외로 인정받았다.

항공유의 경우에도 유엔 안보리가 건별로 인도주의 목적으로 승인했을 경우에 한해 수출이 허용된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