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 우산동(동장 김강식) 등 5개 공공기관이 5일 협약을 맺고 본연의 의무인 ‘청렴과 봉사’에 박차를 가한다.
협약은 이들 기관이 사회공헌 및 청렴사업을 협의해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를 위해 각 기관은 관련 분야의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해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연합봉사단’을 꾸려 나눔문화 확산에 나선다는 것이 눈에 띈다. 협약 참여 기관들은 그 첫 사업으로 5일 우산동 시영2차아파트에서 나무를 심고 미니 화분과 꽃씨 나눔 행사를 가졌다. 또 오는 20일에는 주민과 함께 우산동 꽃마을 만들기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김강식 우산동장은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에게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의 나눔친구로 활동해 줄 것을 요청했다”며 “긴밀한 소통과 협력으로 청렴문화와 나눔문화가 지역에 뿌리내리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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