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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원유 감산 기대감 사라져…WTI 3%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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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4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산유국들의 원유 생산량 동결에 대한 의지가 희박해진 가운데 하락 마감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5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09달러(3.0%) 떨어진 배럴당 35.7불에 장을 마쳤다.
이날 장은 사우디 아라비아가 지난주 이란이 산유량 감축에 동의하지 않으면, 사우디도 동참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하락했다.

이는 오는 17일 카타르 도하에서 산유량 동결을 논의하기 위해 열리는 주요 산유국 회의의 전망을 어둡게 하는 발언이다.

뉴욕 금가격은 지난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 발표를 앞두고 하락했다.
4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가격은 지난 주말보다 온스당 4.20달러(0.3%) 낮아진 1219.30달러에 마감했다.

금가격은 지난 3월 고용이 긍정적인 모습을 보인 데 따른 하락압력은 완화됐으나 이달 6일, 지난달 FOMC 정례회의 의사록 발표를 앞두고 약세를 지속했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지난달 FOMC에서와 같이, 지난주 연단에서 비둘기파적 발언을 한 바 있다.



뉴욕 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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