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5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09달러(3.0%) 떨어진 배럴당 35.7불에 장을 마쳤다.
이는 오는 17일 카타르 도하에서 산유량 동결을 논의하기 위해 열리는 주요 산유국 회의의 전망을 어둡게 하는 발언이다.
뉴욕 금가격은 지난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 발표를 앞두고 하락했다.
금가격은 지난 3월 고용이 긍정적인 모습을 보인 데 따른 하락압력은 완화됐으나 이달 6일, 지난달 FOMC 정례회의 의사록 발표를 앞두고 약세를 지속했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지난달 FOMC에서와 같이, 지난주 연단에서 비둘기파적 발언을 한 바 있다.
뉴욕 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