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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그룹 투자계획] SK하이닉스, 올해 투자 6조50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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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욱 SK하이닉스 사장

박성욱 SK하이닉스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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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SK하이닉스 의 올해 투자 규모는 6조5000억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주요 투자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자리에 참석한 박성욱 SK하이닉스 사장은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올해 투자 규모를 작년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면서 "7조는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려울수록 투자해서 미래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작년에 엠14공장 준공에 투자하면서 전체 투자규모가 늘어났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SK하이닉스의 투자 규모는 6조50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라고 말했다.
박 사장은 이날 정부에 건의한 기업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기업 비밀이라 말할 수 없다"고 답했지만 같은 반도체 회사인 삼성전자의 기흥 반도체 공장 증설 때 전력 용수와 같은 문제가 애로사항으로 지적됐던 만큼 SK하이닉스도 같은 애로사항을 건의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전영현 삼성전자 사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주형환 산자부 장관을 비롯해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박동건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박성욱 SK하이닉스 사장, 장형진 현대중공업 상무 등 17개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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