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알시장은 기업문화 개선 공모전에서 나온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서울 양재동, 신사동, 경기도 화성, 충북 증평 공장 등으로 임직원이 나눠져 근무하다 보니 교류가 어렵다는 문제가 제기, 사내 소통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이 신설된 것이다.
또 온라인 창구에서는 직급 상관없이 이름만 명기하며 사내의 수평적인 관계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1월 시범 운영을 시작한 콩알시장은 일 평균 80여건의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실제 조희상 사원이 작성한 글의 경우는 댓글 (혹은 좋아요)이 108건 이상 달리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총 임직원이 520명 중 97%가 참석하며 사내 소통의 구심점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바른전자는 콩알시장 이외에도 다양한 사내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지난 2010년부터 김태섭 대표이사는 매주 금요일 임직원들에게 CEO편지를 보내며 기업의 현황과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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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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