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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원산지 판별법 개발…"부정유통 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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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첨단 복합 분석기술을 이용한 보리 원산지 판별법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새로 개발된 보리 원산지 판별법은 국내산 품종과 수입산 품종의 유전자 염기서열 차이를 통한 품종에 따른 원산지 판별과 품종이 동일한 경우에도 재배환경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국가별 차이점을 통한 이화학 분석으로 정확하게 원산지 판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값싼 수입산 보리를 국내산으로 속이거나 국내산과 혼합하는 부정사례가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수입산과 국내산 보리는 껍질을 벗긴 이후 외형적인 육안 식별이 어렵고 혼합했을 때는 구별이 거의 불가능해 원산지 단속업무에 한계가 있었다.

이재욱 농관원장은 "소비자의 먹거리 불안감 해소를 위해 첨단 분석법을 이용한 원산지 판별법 개발을 확대해 원산지 거짓표시 단속과 부정유통 방지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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