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2015년 227건 19억 2,600만원 절감…계약목적물 품질향상도 기여
계약심사제는 공공기관에서 발주하는 공사와 용역, 물품 등의 사업발주 전에 원가산정의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해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계약목적물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군은 지난 2014년부터 2015년까지 2년 동안 본청 및 직속기관과 사업소에서 발주한 각종 공사와 용역 등 총 227건 534억에 대한 자체 계약심사를 실시했다.
유두석 군수는 “올해부터는 계약심사를 감액위주의 심사보다는 현장여건에 맞는 실질적인 심사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열약한 재정여건 속에서 군민의 소중한 혈세가 헛되이 쓰이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1억 원 이상의 공사, 3,000만 원 이상의 용역, 1,000만 원 이상의 물품 구매 시 계약심사제를 적용하고 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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