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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겸수 강북구청장 시무식서 '청렴' '친절' 강조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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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구청장 4일 2016년 시무식서 “청렴과 친절로 기본부터 다시 시작하자!” 주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박겸수 강북구청장이 새해 시무식에서 '청렴과 친절'을 강조해 눈길을 모았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4일 오후 3시 강북구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직원들과 함께 시무식을 갖고 2016년 새해에도 '희망강북 도약의 해'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날 구 간부와 직원 등 600여 명이 모인 자리에서 “기본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청렴과 친절을 행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구민이 주인되는 신뢰와 희망의 행정’을 펼쳐 나가기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새해 첫 근무일 박겸수 구청장이 청렴과 친절을 강조함으로써 행정의 가장 기본에서부터 다시 시작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주문한 것은 평소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관 정신을 늘 강조해 온 박 구청장이 직원들에게 긴장의 끈을 더욱 조이고 ‘초심’으로 돌아가 '구민이 주인되는 행정', '서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행정'을 펼쳐 줄 것을 당부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 시무식 인사말

박겸수 강북구청장 시무식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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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는 지난해 민선6기 전국기초자치단체장 공약실천계획 평가 최우수 SA등급, '안전도시 만들기’와 ‘2015년 지적?토지업무 역점시책 평가 토지정책 분야 최우수 수상을 비롯해 정부합동평가 우수구에 선정되는 등 정부와 서울시 및 대외기관?단체로부터 총 27개 부문 6억 3770만원의 수상실적을 거뒀다.

특히 박겸수 구청장은 대한무궁화중앙회로부터 대한민국 무궁화대상 행정부문 대상을, 범시민사회단체연합으로부터는 좋은자치단체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에는 북한산 자락 수유동에 근현대사기념관을 상반기 중에 개관, 서울 도심과 북한산을 이어줄 우이~신설선 지하경전철이 개통됨으로써 강북구가 그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북한산역사문화관광벨트 조성사업이 본 궤도에 오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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