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금리인상·위안화 약세 영향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기업들이 내년에도 경기가 살아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전경련은 미국의 금리인상 단행과 중국 위안화 약세, 유가를 비롯한 원자재가격 하락 등의 부정적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자금사정(100.4)을 제외한 내수(94.7), 수출(94.5), 투자(95.5), 재고(101.1), 고용(99.2), 채산성(95.1) 등 모든 부문에서 부정적으로 전망됐다. 재고는 100을 넘어서면 재고 과잉상태라는 의미다.
한편 12월 기업경기실사지수 실적치는 95.5로 8개월 연속 기준치 100을 하회했다. 부문별로 보면 내수(99.2), 수출(93.8), 투자(97.9), 자금사정(99.2), 재고(104.2), 고용(99.8), 채산성(94.5) 등 모든 부문에서 부진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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