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6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고 기온이 크게 떨어질 전망"이라고 예보했다.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부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눈(강수확률 60∼70%)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동해안, 경북북부 동해안 등에서 1∼5cm 등이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고 밝혔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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