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제네시스의 초대형 럭셔리 세단 EQ900이 미국 '201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운송 디자인 자동차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 연구센터가 협력해 선정하는 상으로 포춘 500대 기업 제품에 대해 각 부문별 수상작을 매년 발표하고 있다.
이달 9일 국내 출시된 EQ900는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세련된 디자인의 헤드램프, 그릴에서 후면부까지 이어지는 측면 라인 등 제네시스 브랜드 최상위 모델로 자리잡았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제네시스 브랜드가 북미 고급차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향후 초대형 세단 뿐 아니라 대형 세단, 중형 세단, SUV, 스포츠 쿠페에 이르기까지 제네시스만의 디자인을 통해 프리미엄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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