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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사회복지 오늘과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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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구청 대강당에서 ‘동작구 사회복지의 오늘과 내일 말하다’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 복지 비전을 마련하기 위한 세미나가 열린다.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17일 오후 3시 구청 대강당에서 지역의 복지기관 종사자 등이 참여하는 복지비전 세미나 ‘동작구 사회복지의 오늘과 내일을 말하다’가 개최된다.
이창우 동작구청장

이창우 동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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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현장에서 직접 복지정책을 수행하고 서비스를 전달하는 관련 종사자들이 참석해 지역의 복지현황을 살피고, 향후 방향성을 모색해보는 자리다.

동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본동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주최한다. 구청과 동 주민센터 복지업무 담당자, 관련 학과 학생, 주민 등도 참석한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구의 복지비전 수립을 위한 사전 의견공유의 장으로서 의미가 있다.
구는 현재 자치구 단위에서는 이례적으로 거시적인 복지목표와 연차별 실천과제가 담길 자체 복지비전을 수립 중에 있다. 이를 위해 그간 복지기관 의견조사, 구민 의견 수렴, 복지 분야 관계 공무원 회의 등을 차례로 거친바 있다.

세미나는 손병덕 총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동작구 사회복지의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기조 강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지역, 노인, 청소년, 장애인 등 8개 복지 분야로 나눠 관련 기관 전문가 및 종사자가 차례로 현황 및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중심으로 발표한다.

발표에는 상도종합사회복지관, 동작노인종합복지관, 동작청소년문화의집, 동작구 건강가정지원센터, 동작구 장애인보호작업장, 동작구 장애인단체협의회, 동작관악교육지원청, 동작구청 등 기관이 참여한다.

세미나 장소에는 ‘정책제안판’을 운영해 참석자들이 다양한 제안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는 세미나 결과를 토대로 복지비전 수립을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어 구민 설명회, 부서별 실행계획 수립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동작구 복지비전’을 발표한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단기적인 관점이 아니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30년 이상을 내다보는 복지정책이 필요하다”며 “이번 세미나가 학술연구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의 고민과 대안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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