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진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오늘 개성공단에서 제1차 차관급 남북 당국회담이 개최된다. 이는 지난 8·25 합의 후 108일만의 일"이라며 "남북당국은 모처럼 이루어진 대화의 장에서 성의 있고 진정성 있는 자세로 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 대변인은 "대화가 계속 이어진다면 이산가족문제와 경제교류 협력 등 남북관계의 교류활성화를 위한 일도 어렵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을 계기로 당국회담 정례화 등 지속적인 대화의 끈을 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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