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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저유가·中수출 부진으로 하락세…외국인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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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물량 출회로 장초반 낙폭을 키우고 있다.

9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대비 3.12포인트(0.16%) 내린 1945.92다. 지난 2일부터 6거래일째 내림세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대비 2.35포인트(0.12%) 오른 1951.39로 출발했지만 5분여만에 하락 반전했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유가하락과 중국 경기둔화 우려에 하락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대비 162.51포인트(0.92%) 하락한 1만7568.00에 장을 마감했다. S&P500은 전장대비 13.48포인트(0.65%) 내린 2063.59, 나스닥지수는 3.57포인트(0.07%) 하락한 5098.24를 기록했다.

중국의 11월 수출은 위안화 기준으로 전년동기 대비 3.7% 감소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대비 2.9% 감소했고, 전월 3.6% 감소한 것 보다 큰 폭이다. 11월 수입도 전년동기 대비 5.6% 하락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억원, 253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기관은 1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36%), 전기가스업(1.24%), 음식료품(1.15%), 의약품(0.67%), 유통업(0.44%) 등이 오르고 있다. 운송장비(-1.89%), 건설업(-0.45%), 통신업(-0.35%), 기계(-0.21%), 증권(-0.16%)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LG화학, 한국전력, 신한지주 등이 상승세다. 반면, 기아차(-3.77%), 현대모비스(-2.96%), 현대차(-1.33%), SK텔레콤(-0.21%) 등은 약세다.

이시각 코스피시장에서 상한가 없이 352종목이 상승, 하한가 없이 398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83종목은 보합권.

같은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대비 0.16포인트(0.02%) 내린 668.26을 기록중이다. 지난 4일에 이어 4거래일째 내림세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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